"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가야 여행'"을 읽고 쓴 개인적인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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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는 시리즈 출간물로 현재 5권이 출간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중 3권이 황 윤의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이다. “나 혼자 백제 여행”, “나 혼자 경주 여행”, 그리고 “나 혼자 가야 여행”.
얼마 전 “나 혼자 경주 여행”을 읽었다. 신라의 고도 경주를 저자가 혼자 돌아다니며, 유적이나 박물관의 유물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 내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게 펼쳐진 책이었기에, 내친 김에 “나 혼자 가야 여행”도 읽어 보기로 했다. 지역적으로 경주에서 김해는 불과 차로 1시간 정도 거리 이니, 아마도 유사한 점이 많을 것이다. 지역적으로 가까웠지만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던 두 국가는 서로 경쟁자로서 또는 적국으로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음은 대충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결국 가야가 신라로 흡수 되었기에 그의 역사는 길지 않았지만, 고대 국가로서 가야의 문화 수준이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물로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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