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LPC 견학 레포트 동물기초실험실습
- 최초 등록일
- 2021.08.20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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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말의 역사
2. 말의 종류
3. 국내 말 산업의 현황
4. 국내 안성팜랜드 견학
5. 말 산업의 발전
6. 시사점
본문내용
오래 전 말은 6천만 년 전 여우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에서 점차 큰 쪽으로 진화하여 현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오히푸스는 크기가 20~50cm이고 앞발가락은 4개였으나, 진화 과정에서 다리가 길어지고 발가락은 1개로 퇴화되며, 초식동물인 말은 약육강식의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빨리 달릴 수 있게 진화한 것으로, 순간 속력이 약 60kg/h 정도에 이른다. 사육마들의 직접적인 조상은 약 200만 년 전 북미대륙에서 진화한 에쿠스(Equus)로 베링해협을 건너와 중앙아시아에 정착했다. 또한 말을 최초로 사육한 것은 5,500년 전 카자흐스탄의 보타이 문화로 주로 식용으로 이용하였으며, 품종 개량도 시도했다. 출토된 도기에서 말젖 특유의 지방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유사한 형태의 발효음료 쿠미스는 현재도 카자흐스탄에서 즐겨마시며, 카자흐스탄 북부 우랄산맥의 동부초원은 야생마의 기원지로 추정되며 말 재갈 등 다양한 말 사육 유물이 출토되었다.
또한 고대의 처음에는 식량으로 사육되었던 말이 점차 탈 것으로의 유용성을 인정받아 마차 등 짐을 운반하거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가축화된 초기의 말들은 크기가 작아 주로 농사일을 돕거나 마차를 끄는 등의 용도를 이용하며, 품종 개량에 따라 점차 크기가 커지면서 사람이 타는 용도로 이용되고, 경주 등의 스포츠도 발달했다. 말의 원산지와 가까운 지역이 주무대인 성경에서도 말과 양을 키웠다는 기록이 여러 군데에 존재한다. 또한 말 관련 기술의 발전을 가장 촉진한 것은 국가 간 전쟁으로 당시 농경민족에게 말을 이용한 기동전술은 공포의 대상이다. 기원전 20세기 전후 시작된 아리안 족의 대이동은 우수한 기마전술을 앞세워 페르시아제국을 건설하는 등 세계질서를 재편하며, 기원전 19세기 경 아리안족의 갈래인 힉소스족은 신무기인 말과 전차를 활용하여 최강대국이던 이집트를 공포에 떨게 했다. 5세기경에 아틸라가 이끄는 훈족은 로마제국을 위협하고 프랑스까지 진출하는 등 유럽인들에게 기병의 무서움을 각인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