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글쓰기 ) 언택트 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 최초 등록일
- 2021.08.19
- 최종 저작일
- 2021.08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4,75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한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사회도 많은 부분에서 그 모습을 바꿨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는 외출에 있어서 당연한 것이 되었고, 손세정세와 QR코드를 활용한 개인정보 부분 동의는 선택에서 의무가 되었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인원이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을 막음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전파되는 과정을 막으려고 하고 있다. 그리하여, 마스크, 사회적 거리 두기 그리고 위생관리는 더 선택이 아닌 의무이자 필요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백신을 생산할 수 있거나 기존에 백신을 많이 갖춰둔 나라들은 이러한 보건위생에 있어서 의무가 철저하지 않은 나라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65%를 넘어간 이스라엘 공화국이라던지, 이제 막 백신 접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합중국이라던지 다양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초로 발생한 중화인민공화국은, 시나 팜 및 시나 백이라는 자체적 백신을 개발 및 생산하여 자국민에게 접종하고, 제삼 세계 국가들에 판매하고 있다. 인접국 러시아 연방공화국도 스푸트니크-V라는 자체 백신을 개발하여 자국민에게 접종하고, 한국과 인도와 같은 제약회사 기반이 제대로 되어있는 나라들에 위탁생산을 맡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백신 접종률은 고작 7%에 해당한다. 2020년에 호기롭고 슬기롭게 시작된 K-방역은, 결국 바이러스의 종식이라는 종착점에 필요한 백신 확보라는 중요한 단계를 놓치게 되면서, 그 정책적 함의가 담긴 빛을 잃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에게 언택트 이전의 사회로 회귀는, 당장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는 단순히 언택트에서 책으로 귀환한다는 점이 아닌, 과연 우리에게 언택트 이후의 사회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함의와 고민 그리고 연구도 필요로 한다. 우리에게 과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볼 필요가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
참고 자료
경향신문.[세상 읽기] 언택트 사회. 2021년 5월 11일 접속.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6190300115
네 이번 지식백과. “존재론” 2021년 5월 11일 접속. https://terms.naver.com/entry. naver?docId=1142303&cid=40942&categoryId=31529
조선일보. “인도 실제 코로나 감염자 5억 명 이상… 사망자도 최대 99만 명”. 2021년 5월 11일 접속.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asia/2021/04/28/XQWMOUZN4ZFA5FDVOE63Y5TUPY/
조선비즈. “[석학 인터뷰]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2021년 5월 11일 접속.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3/2014102303644.html
조선비즈. “백신 접종 1등 이스라엘, 軍 마스크 벗고 '집단면역' 실험 돌입” 2021년 5월 11일 접속.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5/2021040500301.html
BBC NEWS 코리아.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 2021년 5월 11일 접속.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347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