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계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8.14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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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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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명확하지 않고 모호한 반면, 중간 중간 적나라한 성적 묘사와 본능적인 장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인간과 트롤의 경계선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본능을 아슬아슬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결국 인간이었기 때문에 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았고, 인물의 외모 또한 그런 기분을 더해주었다. 영화를 다 본 후 곱씹어 봤을 때, 이 영화가 의도한 것이 바로 이런 묘한 기분 나쁨과 경계선의 혼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트롤이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묘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나는 이 영화에 나오는 인간의 본성과 경계선에 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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