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지도(스키 기술 지도법)
- 최초 등록일
- 2021.08.02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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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키의 응용 기술
2. 스키의 중급 기술
3. 스키의 고급 기술
본문내용
1) 직활강(schuss)
직활강은 아주 단순한 기술의 하나이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속도를 제어하기 위한 기본 기술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직활강은 방향 전환을 하지 않고 양 스키를 가장 편안한 자세로 평행하게 벌린 다음, 중심을 양발에 균등하게 주고 폴 라인 방향으로 똑바로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이 때의 자세는 스키를 약간 벌려 나란히 놓고 체중을 두 스키에 나누어 실어 스키 바닥이 모두 눈과 닿게 한다. 무릎은 약간 구부려 앞으로 내밀고 상체의 긴장을 풀고 어깨와 팔을 아래로 자연스럽게 둔다. 고개를 들고 전방을 주시하며, 전체적으로 몸을 약간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한다. 초보자들은 속도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자세를 정확히 취하지 못하고 상체를 지나치게 앞으로 숙이고 엉덩이는 뒤로 내밀어 경직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몸의 긴장을 풀도록 하고 무릎을 약간 더 구부리게 한다. 그리고 몸을 뒤로 기울이면 뒤로 넘어지거나 오히려 속도가 더 나는 것 같아 공포가 엄습하게 되므로 유의한다.
2) 사활강(Traverse)
사활강은 슬로프 위에서 폴 라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직활강과는 달리 폴 라인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기술을 말하며, 이것은 모든 회전 기술의 기초가 된다. 왜냐 하면 슬로프의 지형과 이동 속도에 따라 적당한 회전 기술을 사용하지만, 원호를 그리며 활주하는 회전 동작에는 사활강처럼 폴 라인이 교차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러한 사활강을 지그재그식으로 연결한 형태가 회전 동작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활강의 기본자세는 폴 라인과 평행하지 않고 일정 각도를 유지하도록 스키를 나란히 놓고 산 쪽 스키가 약간 앞에 나오거나 나란히 선 자세이다. 이때 스키에는 엣지를 가하고 특히, 계곡 쪽 스키에 체중을 많이 싣고 에지도 많이 가한다. 팔은 옆으로 약간 벌리고 앞으로 내민 형태이며 폴 끝은 뒤로 향하도록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