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 ) 현존하는, 관심있는 미술가 1명에 대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08.02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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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20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재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인 늘푸름보호작업장의 아트패키지티슈 상품에 들어가는 디자인 공모전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인 전동민의 ‘서울전경’과 ‘다른 세상’이 최종 선정되었다. 도시의 야경과 빛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전동민 작가는 이번 작품에 서울의 야경을 통해 서정적인 삶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마치 어두운 밤의 도시를 내려 다 보는듯한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제출하면서 ‘희망찬 생명을 표현하는 이 작품들이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에게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에 감지되는 모든 빛을 형광물감과 축광 도료를 혼합하여 독특한 방식으로 작품 세계를 표현하는 전동민 작가는 올해 36살인 청각장애 2급 장애인이다. 그는 5살에 40도가 넘는 심한 열병을 앓고 청각장애를 얻었으며 이 때문에 학창 시절 친구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그 외로움과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그림을 그렸고 유년 시절의 아픈 기억을 성인이 되면서 작품으로 풀어내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참고 자료
이미지 1-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58632
이미지 2-https://www.artbava.com/exhibit/%EC%A0%84%EB%8F%99%EB%AF%BC-%EA%B0%9C%EC%9D%B8%EC%A0%84-ourstory3/
이미지 3- http://office.sfac.or.kr/UIPage/BizPublicationBook/Upload/%EA%B8%B0%ED%95%AD%EC%A7%80%20%EB%8F%84%EB%A1%9D(%ED%95%A9%EB%B3%B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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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영, 「[아트&기업] PART 1. 전시장 불이 꺼지면 비로소 빛나는 전동민 작가의 이야기」, 『문화경제』, 2019
김금영, 「[아트&기업] PART 3. “편견을 없애는 전시로 보다 폭넓게 교감하고파”」, 『문화경제』, 2019
임문철, 「청각장애 작가가 바라본 화폭속 세상은...」, 『남도일보』,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