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패권의 대이동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1.07.14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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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지만 유능한 국가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감염병 대응과 백신 확보를 둘러싸고 국가 간 능력 차이가 어느 때보다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고소득 선진국들은 자국의 기술력과 자본력을 총동원해 코로나에서 빠르게 벗어나 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개발도상국과 후진국들은 엄청난 수의 사망자와 변이 바이러스에 시달리며 빈곤과 저성장의 악순환에 갇히고 말았다. 세계화가 심화되고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자본의 규모가 커지면서 국가가 발휘하는 영향력은 점차 줄어드는 듯 보였으나,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은 국가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고 없고에 따라 공동체의 운명이 갈릴 수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저자는 18세기 영제국의 발전을 연구하며 대항해 시대 이후 변방국가에 불과했던
스페인,네덜란드,영국 그리고 식민지에 불과했던 미국이 어떻게 패권국가로 발돋움 했으며 지정학적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부와 힘의 메커니즘을 밝히고자 했다.
우선 유럽의 첫번째 패권국가로 떠오른 국가는 스페인이었다. 역사상 4번째로 넓은 식민지를 만들어 내었고 여기에는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생산되는 금과 은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스페인 제국의 전성기는 한세기를 넘지 못했다. 스페인의 쇠락에는 네덜란드의 역할이 컸다. 스페인 지배에 맞서 네덜란드가 독립을 선언하면서 80년간 싸웠으며 결국 독립을 쟁취했다.
더욱이 네덜란드는 제 1위의 무역중심지이자 금융 허브로 발전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경우 엄청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엄청난 부를 쌓았다.
참고 자료
한국의 시간 ㅣ 김태유 저 ㅣ 쌤앤파커스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