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조사 과제 -비낭고개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21.07.13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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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설화 조사 경위
2. 제보자 소개
3. 설화 내용
4. 설화 분석
1) 서사 단락
2) 순차구조와 의미
3) 화소와 대립항
4) <장자못 설화>
5. 설화 조사 소감
본문내용
3. 설화 내용
저기 장자못이랑 아차산에 얽힌 이야기가 있어. 비낭고개 며느리 전설이라고. 지금은 구리랑 서울로 나눠져 있었지만 예전에는 한 동네였어. 예전에 광나루에서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벌고 땅도 많이 가지고 있는 장자노인이 있었어. 장자못이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물이 맑은 호수로 유명했지. 이 근처에 살아서 장자노인이라고 했어. 어느 날 장자노인이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고 나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밖에서 스님이 공염불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문을 열고 가 봤더니 스님이 공양을 청하고 있더라고. 자기의 아침잠을 깨워서 장자 노인이 화가 엄청나게 나서 “야이 중놈아. 일도 안하고 공양해서 얻어먹는 주제에 왜 이렇게 아침부터 소란이냐?” 이렇게 말한거야. 근데 그 스님이 나이가 든 노승이었어. 그래도 노승이 “아차산에 있는 절에서 나왔는데 흉년이라서 시주거 없어서 염치 불구하고 시주를 하러 왔습니다. 찌꺼기라도 좋으니까 조금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이 말을 듣고도 장자노인이 소똥을 바가지로 노승한테 끼얹으면서 나가라고 했어. 이 소란을 듣고 장자노인 며느리가 나왔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