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 [한국외대] 거시경제 다큐 <돈의 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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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돈의 힘>에서는 돈의 기원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몇백 년 전 잉카제국에는 돈이 없었고 귀금속이 광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그 후 영국과 스페인 정복자들은 잉카제국을 물리친 후 은을 대량으로 캐내기 시작했다. 그들은 잉카제국의 원주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은을 캐냈다고 한다. 이렇게 캐낸 은은 가공을 거쳐 화폐로 만들어져 유럽으로 보내졌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은을 캐고 나니 은화의 가치는 떨어졌다. 은화는 교환 가치만큼 가치가 있는데 과도하게 생산해내자 그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우리는 흙에 가치를 부여하지 않지만 우리가 흙에 가치를 부여하면 흙도 가치가 생긴다. 원래 석유도 처음엔 가치가 없는 검은 물로 취급받았으나 현재에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존재로 여겨지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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