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론(정지용 시와 모더니즘 연구)

소개글

제목 : 정지용 시와 모더니즘 연구

목차

I. 서론
1. 연구의 배경

II. 본론
1. 정지용의 모더니즘과 이미지의 사용
2. 정지용의 모더니즘과 전통 지향성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지용은 1902년 충청북도 옥천에서 출생한 시인으로, 1926년 <학조>를 통해 등단하였다. 정지용은 한국의 근대문학사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1941년 출판하였던 시집 <백록담>에서 시인은 그가 추구해 온 모더니즘의 정수를 선보이는 게기가 되었다.
시인 정지용은 20세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모더니스트로 평가되는데, 정지용의 모더니즘에 대한 추구는 당시 일제의 탄압을 받아 문단이 전체적으로 침체하던 시기에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모더니즘 시풍의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그러한 탄압을 돌파하려 한 결과물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광복 후 시인이 납북되어 1950년 6.25 전쟁 후 사망하기까지 시인이 남긴 글 중 일부는 시인의 기존 작풍과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글도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시인은 아버지 및 가족의 영향으로 어린 나이에 로마 가톨릭에 입교하였고, 종교적인 가르침을 시에 녹여내고자 하기도 하여 정지용의 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또다른 키워드란 이러한 종교성인 것으로 이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지용에 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이자 모더니즘 시풍을 본격적으로 개척한 문학가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하며, 정지용의 시 전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 정지용이 추구한 모더니즘에 대해 분석해야 한다는 것에도 이론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정지용은 한국 문단에 있어 모더니즘 운동의 산실로 불리는 구인회(九人會)에 가담하여 활동하였고, 1930년 3월 <시문학>을 창간하여 박용철, 김영랑, 이하윤 등과 함께 시문학파를 형성하였다. 기관지 <시와 소설> 간행에 참여하는 한편으로도 이후 청록파의 사조를 형성하는 박목월과 조지훈, 박두진 등을 등단시키기도 하는 등 20세기 전반 한국문학에 있어 여러 모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정지용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한국의 근대시에 대해 이해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1930년대를 전후로 한국의 근대시인들이 모더니즘의 경향을 강하게 표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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