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의 알레시아 공방전과 그 승리 요인

소개글

서양 고대사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 그 중에서도 알레시아 공방전에 대해 다루고 있는 레포트입니다. 레포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국내외의 많은 문헌을 참고하였고 그림 자료 또한 첨부하였습니다. 라틴어 원어를 잘못 옮기는 것을 주의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여러 차례 검수를 했고 따라서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전혀 남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레포트를 작성한 결과 이 과목에서 A+를 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가. 알레시아 전투의 특징
나. 알레시아 전투의 영향
다. 갈리아 전기의 한계

Ⅲ. 결론

Ⅳ. 부록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세계로 뻗어나간 로마 제국의 기틀을 닦은 인물로서 로마 공화국의 정치가이자 장군이었던 임페라토르 율리우스 카이사르(Imperator Julius Caesar)가 자주 거론되고는 한다. 카이사르의 전술적 능력은 그의 저서 『갈리아 전기』에 잘 드러나 있다. 이 책에서는 갈리아 원정의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갈리아(Gallia) 지방은 현재의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서부, 독일의 라인 강 유역을 지칭한다. 갈리아 원정의 계기는 헬베티(Helvetii) 족의 로마 속주 침입이었다. 이들은 갈리아족 통일에 대한 야망을 갖고 있었기에 로마 팽창의 걸림돌이 될 수 있었다. 카이사르는 제1차 삼두정치에서 두각을 나타내긴 했으나 아직 크라수스(Crassus)나 폼페이우스(Pompeius)에 비해 정치적 입지가 확실치 못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와중 그는 갈리아족 통일의 움직임을 명분으로 삼아, 군사적 명성을 쌓기 위해 갈리아 원정을 떠난다. 열세의 병력으로 강력한 갈리아족을 차례대로 격파한 카이사르의 영웅담은 『갈리아 전기』에 그대로 담겨 후세에 전해졌다. 그러나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이 항상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특히 아르베르니(Arverni)족의 부족장 베르킨게토릭스(Vercingetorix)와 펼쳤던 알레시아 전투에서는 그야말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 전투가 있기 전 베르킨게토릭스는 갈리아 부족들을 단합시키고, 청야(淸野) 전술을 사용하여 로마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자 하였다. 물론 로마군이 아바리쿰(Avaricum)을 점령함으로써 군량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이후에도 위기는 있었다. 그들은 게르고비아(Gergovia) 전투에서 패배하였고, 철수를 계획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철수하는 로마군을 공격한 베르킨게토릭스는 대패하였고, 그는 알레시아(Alesia)라는 도시로 들어가서 로마군을 막고자 했다. 이에 카이사르는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알레시아를 포위한다. 이를 구원하기 위한 갈리아 지원군이 도달했으나, 로마군을 뚫을 수 없었고 베르킨게토릭스는 결국 항복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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