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과 심리상담의 길잡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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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위해 책을 찾아보면서 어느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그 중에서 나는 ‘고객상담과 심리상담의 길잡이’를 골랐다. 나는 아직 상담심리학의 입문자이고, 기초 강의를 다 듣긴 했으나 상담의 기본적인 것들을 다시 한 번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 그간 서비스직에서 자주 일했었기 때문에 고객상담의 부분도 궁금했다.
책은 상담의 종류를 구분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강의에서 두 번째 토론이 생각나는 내용이었다. 카운슬링과 컨설팅의 구분을 이야기하는 거였는데, 나는 그 때 심리상담의 특징으로 내담자와 상담자 간의 라포가 형성되며 단순히 조언자와 조언 받는 사람의 관계가 아니라 치료적 관계가 형성 된다고 썼었는데, 책을 읽고 다시 쓰라고 하면 주요 활동에 관해서도 차이점을 분명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고객상담은 마케팅이나 영업에 부가적으로 상담이 따라오는 상담이고, 심리상담은 상담이 목적이며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활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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