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 휴먼카인드 뤼트허르 브레흐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07.05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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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 본성을 다룬 인문 교양 서적
휴먼카인드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론
2. 노시보 효과
3. 루소 vs 홉스
4. 인간의 폭력성
5. 모아이 석상과 이스터 섬
6. 연출된 실험
7. 내제적 동기부여
8. 결론
본문내용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이 사회 곳곳에서 발견된다.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을 둘러싼 갈등과 혐오 범죄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인간은 자기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인간은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동물인 것일까. 이 물음에 ‘휴먼카인드’의 저자 브레흐만은 정반대의 시각을 설파한다. 저자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하며 특히 전쟁이나 재난같은 위기의 상황에서 협력과 공존을 추구한다고 주장한다. 브레흐만은 이 주장을 논문, 역사적 사실을 통해 책 전반에 걸쳐 논증하고 있다.
- 노시보 효과
혹시 플라시보 효과를 들어본 적이 있다면 반대인 노시보 효과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플라시보 효과는 긍정적으로 자기 암시를 하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는 이론인데 반대로 노시보 효과는 부정적으로 자기 암시를 하면 부정적인 결과로 도출된다는 이론이다.
노시보 효과가 현실에서 집단적으로 일어난 사례는 1999년 벨기에의 한 마을에서 일어났다. 당시 벨기에 한 마을에서 어린이 9명이 병원에 실려 갔고 원인을 조사하던 도중 어린이 9명이 공통적으로 코카콜라를 먹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곧바로 벨기에 전역의 코카콜라 제품이 회수되었고 벨기에 전역에서 구토, 현기증,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어린이들이 병원에 몰려들었다.
후속 조사 결과 코카콜라에서는 그 어떤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코카콜라는 사건 혐의를 벗었다. 이 사례는 부정적으로 여기면 부정적인 결과가 생길 수 있는 노시보 효과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코카콜라를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 믿어 병원에 실려가는 것처럼 우리들이 타인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며 반대로 인간에 대해 플라시보적 관점을 갖는다면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참고 자료
휴먼카인드/브레흐만/인플루엔셜/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