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백용성의 생애
- 최초 등록일
- 2021.07.05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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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용성(白龍城,1864~1940)은 근대불교에서 활동한 고승인 동시에 일제 치하에 한용운, 송만공과 함께 활동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대표되는 인물이다. 그는 현대 한국 불교에 큰 영향력을 남긴 인물로, 불교가 산속에서 나와 중생을 제도해야 한다는 의지 하에 불교의 대중화와 민족불교운동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그는 관념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상가로 평가된다. 그의 본관은 수원이며, 속명은 상규(相奎), 법명(法名)은 진종(震鐘), 법호(法號)는 용성이다.
1864년, 백용성은 무주, 진안, 장수를 아울러 일컫는 ‘무진장(茂鎭長)’ 고을 중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의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백남현은 향반으로 중농의 생활을 하였다. 백용성의 어머니 ‘손씨’는 일찍 죽어 계모 ‘김씨’에게서 자랐다. 그는 대부분의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기초 한문을 배우고, 향리에서 한학을 익혔다. 예컨대, 그는 아홉 살의 나이에 합죽선을 보고 한시를 지었다.
참고 자료
김광식. (2015). 용성과 한암의 행적에 나타난 정체성. , (23), 9-35.
이이화(2019), 이이화의 명승열전, 불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