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68운동과 투쟁영화의 발전
- 최초 등록일
- 2021.07.03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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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68운동과 영화인들의 정치의식 변화
2.2. 사회 변혁 운동에 따른 영화계의 정치화
2.3. 68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새로운 장르, 투쟁영화
2.4. 투쟁영화의 상업화와 대중화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프랑스는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래프(Cinématographe)를 시작으로 영화역사에서 새 로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한다.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기록식의 다큐멘터리나 르포르타주, 상상 력과 허구를 지향하는 두 가지 장르를 최초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그 중, 프랑스 영화사(史)에서 빠질 수 없는 변곡점 중 하나로 ‘68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학생시위에서 촉 발해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변혁운동으로 프랑스 예술계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영화에서는 색다른 정치영화로써 투쟁영화 장르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 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프랑스 68운동을 통해 투쟁영화의 발전과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2.1. 68운동과 영화인들의 정치의식 변화
당시 프랑스 정부는 강력한 공권력을 위해 문화를 통제하고자 했으며, 1968년 5월 본격적 인 변혁운동이 시작되기 이전에 일찍이 ‘랑글루아 사건’으로 영화인들은 정치, 사회적 자각을 바뀌고 있는 상황이었다. 때는 2월 9일, ‘시네마테크(Cinémathèque Francaise)’의 설립자이 자 사무국장인 앙리 랑글루아(Henri Langlois)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해임시키는 부당한 처사 를 결정하였다. 랑글루아는 프랑스 영화 발전의 공로자로써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곧장 영화인들을 중심으로 시네마테크와 랑글루아 수호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상상력의 자유’ 를 위해 장-뤽 고다르, 찰리 채플린, 롤랑 바르트 등 국내외 신·구세대 감독과 배우를 비롯해 사회 유명인사들이 영화계 전체를 시위로 들끓게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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