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고전읽기 김수영 수업 중간고사 대체과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1.06.28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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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대 고전읽기 김수영 수업에서, [시 속에 드러난 김수영의 솔직한 반응]이란 제목으로
작성한 중간고사 대체과제 레포트입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그 때와 지금은 과제 내용과 주제가 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대로 내용을 옮기기보다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영 문학관 방문 인증샷과 개인 시작은 삭제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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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수영은 진실을 추구한 시인이었다. 운문과 산문으로써 잘못된 현실을 비판하던 그는 때로는 자신의 숙취와 사창가에 다녀온 사실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동시에 상주사심의 마음으로, 죽음을 짊어지고 살았다. 그는 화려한 기교보다 거칠지만 쉬운 말로 원고지에 시를 써내려갔다.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경험한 그의 작품 속에 고스란히 그 흔적이 남아있다. 그 흔적 속 현실 비판은 직설적이기도 하였고, 때로는 조용히 칼날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본인은 주요한 역사적 사건과 김수영의 작품 세 개를 연결 지어 그 속에서 김수영이 보인 특이하지만 솔직한 반응을 찾아볼 것이다.
그에 앞서 김수영의 생애를 간단히 살펴보려 한다. 김수영 문학관에 정리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그는 1921년, 11월 27일 서울 관철동 아버지 김태욱, 어머니 안형순 사이에서 8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렸을 적 부족하지 않은 집안 형편 덕택에 유치원과 서당에 다녔는데, 보통학교 진학해서도 성적이 뛰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질병으로 수년간 요양을 하였다. 그 뒤, 선린상업학교에 진학하여 공부하였고 태평양전쟁 발발 후엔 일본으로 건너갔다. 1944년엔 만주로 옮겨가 가족과 상봉하였고, 한동안 연극에 전념하였다. 해방 후 귀국한 그는 아내 김현경 씨와 결혼을 한다.
참고 자료
서울시 도봉구 해등로 32길 80 김수영 문학관 제 1전시실
임홍배·김명인, 『살아있는 김수영』, (창비출판사, 초판 2쇄, 2012년), 84쪽
황인찬, 「산문집 ‘김수영의 연인’ 펴내는 시인 김수영의 아내 김현경 씨」, 『동아일보』, 2013.02.20.
임홍배·김명인, op. cit., p.86
임홍배·김명인, op. cit., p.95
“[황규관의 김수영-되기] (16) 꽃잎1”, 뉴스민, 2016.07.14.,
http://www.newsmin.com/news/10463/, 2017.04.23.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