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민폐 문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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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화를 공부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접하는 단어는 바로 ‘메이와쿠’이다. 이 말은 한국말로 ‘민폐’로 번역되곤 한다. 일본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고 엄격하게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예로부터 자신의 것과 남의 것을 철저하게 구분 해왔다. 예를 들어서 일본의 가정에서는 가족들끼리 식사를 할 때에도 국은 반드시 각자 따로 그릇에 담아 먹는다. 한국인이 이런 것을 보면 정이 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만큼 일본인들은 집에서부터 각자의 것들을 철저하게 구분한다. 일본인들은 가족들끼리도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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