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서평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나서_삶과 사랑 그리고 공동체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1.06.20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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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사상가로,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으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인물로, 종교와 인생관, 육체와 정신, 죽음의 문제 등을 작품 속에서 논하면서 나름대로 해답을 독자에게 제공하려 하였다.
러시아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는 아닐지라도 가장 거대한 인간 (D. S.
미르스키)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톨스토이는 생전에 당대의 누구보다도 더 영향력
있고 존경 받은 인물이었다.
80년 넘는 생애 동안 수많은 저술을 남겼지만, 대표적인 업적은 역시 문학 분야에서 나왔다. 톨스토이의 대표작은 그가 러시아의 위대함에 관한 이야기와 한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라고 한 마디로 요약한 장편소설 전쟁과 평화 (1869)와 안나 카레니나 (1877) 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1885년 출판된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집에 수록된
작품이다. 이미 안나 카레니나와 전쟁과 평화를 출판한 이후인 작가로서 원숙한 시기에 이 작품이 집필 되었다. 종교적인 성향을 띄는 톨스토이 말년 이후의 작품관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 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인생에 대한 그의 생각을 마치 한편의 감동적인 동화처럼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짧으면서도 직접적인 표현을 통해 주제의식을 명확하게 드러낸다는 특징이 있다. 톨스토이의 작품 중 입문으로 적당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미하일라라는 인물인데, 흥미롭게도 이 사람의 정체는 천사이다. 그는 하느님의 명령으로 세상에 살게 되었는데 제화공인 세묜과 그 아내 마트료나의 신세를 지게 된다.
또 이웃이 남긴 고아인 두 여자아이를 키우는 마리아라는 여자 인물이 등장한다. 이들이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가난한 제화공인 세묜은 얼마나 가난한지 아내와 외투를 같이 입을 정도 였다.
어느날 세묜은 근근히 모은 3루블에 주변 농부들의 외상값 5루블을 합쳐 새 외투를 사려고 계획 하지만 농부들에게 받은 외상값은 5루블에 터무니없이 못 미치는 20코뻬이카가 전부였다.
속이 상한 세묜은 그 돈으로 술을 잔뜩 마시고 외투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씩씩 거리며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세묜은 어떤 남자가 발가벗은 채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그냥 지나치려다가 자기 옷을 입혀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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