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 분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으로 본 최근 정치 지형 변화와 MZ세대의 정치열망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6.19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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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사이슈 분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으로 본 최근 정치 지형 변화와 MZ세대의 정치열망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이준석 대표도 놀란 이준석 열풍
2. 이준석 현상의 진원지는?
3. MZ세대의 전면적 등장
4. 국민들은 정치 경험보다는 가치와 태도를 더 중시
5. 이준석 당 대표 선출의 효과는 국민의 힘에 매우 긍정적
6. 이준석 당 대표 앞으로의 과제는?
7. 에필로그
본문내용
이준석 대표도 놀란 이준석 열풍
딱 한 달 전만해도 국민의 힘 대표 경선에서 1985년생 이준석 후보가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본인도 이 정도일 줄 몰랐다고 한다.
36세의 제1 야당 대표가 현실화 된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2011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발탁, 정계에 입문하며 '박근혜 키즈'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16년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나, 당시 안철수 후보에 밀려 2위로 낙선했다. 같은 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자 국회 내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며 대통령 탄핵과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비박계가 모인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당시 19대 대선 후보로 출마한 유승민 전 의원을 도와 '유승민계'로 불리기도 한다.
2018년 국민의당과의 통합 후 다시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 바른미래당에선 단독으로 공천 신청을 했으나, 공관위 심사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때 안철수 대표와의 '악연'이 형성됐다고 알려져 있다.
2020년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보수당에 합류했다. 같은 해 미래통합당과 합당을 거쳐 21대 총선에서 노원 병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에 고배를 마셨다.
올해 4·7 보궐선거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캠프 뉴미디어본부장을 맡아 당시 오 후보를 도우며 2030 세대의 오세훈 서울시장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 나이에 비해 정치 경력이 오래되고 꽤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정치적 무게감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제1야당의 당수(黨首)의 자리가 주는 중요성이나 무게를 감안했을 때 이준석 대표의 당선은 상당히 놀랍고 경이롭기까지 한 것이 사실이다.
이준석 현상의 진원지는?
그렇다면 이러한 소위 이준석 열풍, 이준석 현상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우선 이준석 현상은 보수 진영도 전략적 사고를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