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말뫼의 눈물>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6.18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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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말뫼의 눈물>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 작가 겸 연출 김수희
2) 연극 말뫼의 눈물 소개, 분석방향 제시
2. 본론
1) 플롯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2) 인물, 대사 분석
3) 장경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1. 작가 겸 연출 김수희
연출가 김수희는 작품 말뫼의 눈물에서 회곡과 연출 모두를 담당했다. 그녀는 지방 공업 도시인 거제도 출신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조선소 사람들을 많이 보면서 자랐지만, 거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으며 그 곳의 노동자들에 대한 문제의식도 딱히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혜화동1번지 동인 이 되고 권리장전 페스티벌 을 주최하게 되면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거기에 거제도에서의 자신의 경험을 담아 만들어낸 연극이 ‘말뫼의 눈물’ 이다. 그래서 조선소의 현실을 더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연극에 예술정신이나 서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연극 ‘말뫼의 눈물’에서는 그보다 관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인지 연극 ‘말뫼의 눈물’에는 작가의 경험과 메시지가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2. 연극 말뫼의 눈물, 분석방향
연극 ‘말뫼의 눈물’은 사회적 이슈 중에서도 노동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으로, 2017년 10월 26일에 초연되었으며, 그 이후 호평을 받아 국립극단의 초청으로 2018년에 재연했다.
이 작품의 제목에 있는 ‘말뫼’는 스웨덴의 한 지역 이름이다. 스웨덴 말뫼 시의 조선소는 1980년대까지 세계 조선산업을 호령했다. 그러나 신흥 강자인 한국에 밀려 산업 침체를 겪고 조선소가 파산한다. 그리고 스웨덴 조선소의 상징과도 같은 ‘골리앗 크레인 ’ 이 단돈 1달러에 한국으로 팔려올 때 많은 말뫼의 시민들이 이를 눈물로 지켜봤다고 한다. 스페인 국영방송은 이를 ‘말뫼의 눈물’이라고 불렀다. 크레인이 한국으로 넘어온 후, 조선업은 전성기를 누리지만 그 이후에는 말뫼에서와 마찬가지로 쇠퇴 과정을 겪는다. 연극 ‘말뫼의 눈물’은 이렇듯 ‘말뫼의 눈물’이 ‘한국의 눈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 인물들의 관계나 그들이 겪는 위기를 통해 조선 산업의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점 역시 지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