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사]요약 정리 - 제2장 3.1운동 전후에 등장한 새로운 범주
- 최초 등록일
- 2021.06.18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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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소설사]요약 정리 - 제2장 3.1운동 전후에 등장한 새로운 범주"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2장. 3.1운동 전후에 등장한 새로운 범주, 예술성과 내면의 탐구
목차
1. 새로운 이념성과 흥미성의 창출 : <無情>의 새로움
2. 방법으로서의 예술성 출현 : 김동인의 참예술론
3. 제도적 장치로서의 내면에서 자생적 내면에로
본문내용
1. 새로운 이념성과 흥미성의 창출 : <無情>의 새로움
1910년대 중반에 이르러 이인직이 대표하는 소설사의 새로운 단계가 펼쳐지게 되었다. 개화공간에서 계몽주의기로 이행이 된 것인데, 정치성을 내면화하였으며, 진보주의를 기반한 문화주의적 계몽문학이다.
이 단계 문학의 대표하는 작가는 이광수이다. 그는 이인직과 마찬가지로 이념성과 흥미성의 동시적 결합에서 출발하였는데, <무정>이 그것이다. 이인직과 이광수의 계몽주의적 성격은 거의 동격이지만, 구체적 내용과 형식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했다.
이광수의 <무정>에는 작가의 내적 발전상의 과제와 소설이 안고 있는 이념이 행복한 결합을 이루고 있다. 민족(사회)과 개인의 모순 없는 결합이 적어도 이념상으로는 가능하였는데, 이는 소설이 육체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소설의 구성법 자체를 결정하고 있는 사례가 된다.
2) <무정>이 놓인 자리
(가) 시대적 진취성=생명적 진취성, <무정> 등장인물들의 의식의 핵심성격이다. 몰락 계층 혹은 조만간 몰락할 처지에 있는 계층의식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상승하거나 조만간 상승할 계층의 세계관의 최대치를 드러낸 것이 <무정>이 지닌 첫 번째 의의이다.
참고 자료
한국소설사 83p 《창조》5호(1920. 3)에 실린 김동인의 주장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