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ing Our Hub Economy 번역&레포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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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기업들은 기존 제품 및 서비스의 기능을 개선하거나 가격을 낮추는 전통적 방식으로 경쟁하지 않는다. 그 대신 한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네트워크 기반 자산을 획득한 후 이를 지렛대 삼아 다른 산업에 진출하여 그 산업의 경쟁구도를 재설계하여 ‘제품중심‘에서 ’네트워크 중심‘으로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경쟁력 있는 병목 현상(competitive bottlenecks)”을 이용해 주변 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 만약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Hub economy”는 더 많은 산업으로 확산될 것이고, 더 나아가 소수의 노동력을 고용하고 있는 소수의 회사들의 데이터, 가치 및 힘을 집중시킬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소비자, 규제 당국, 그리고 심지어 사회운동까지도 이러한 가치 집중과 경제적 연결성에 대해 점점 더 적대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디지털화는 세계 경제를 전례 없는 기회를 만들고 위험한 수준의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경제를 약화시키며, 심지어 사회 불안정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런 추세는 역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Hub가 되지 않을 것이며, 점점 더 집중되는 Hub의 힘에 빈틈없이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기업들은 운용 능력을 디지털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은 자산과 능력을 다르게 사용하고, 핵심 사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개발해야 하며, 이전에 단절되었던 경제 분야로부터 오는 침범을 방어할 수 있는 영역을 갖춰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는 “Hub firms”들이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 하고 그들의 리더들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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