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국~통일신라시대 재갈의 변천(노형신) 논문을 읽고, 요약 및 질문지

목차

1. 논문 요약
2. 질문지

본문내용

‘재갈’은 말의 입에 장착되어 사람이 의도한 대로 말을 제어하는데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재갈은 사람이 말을 길들여 부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도구로서, 여러 마구들 중에서 가장 먼저 개발되고 사용되었다. 재갈을 비롯한 마구는 중국으로부터 마구가 도입되면서 한국 고대 사회에 등장하며, 이 후 다양한 형태의 기마구로 변화한다. 이 연구에서는 원삼국시대에 사용된 차마구용 재갈부터 기마구용 재갈에 일반화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재갈을 대상으로 해서 재갈의 변천과정과, 재갈 부품 각각의 기능을 재검토해 보고 기능성과 시간성을 반영하는 속성을 중심으로 재갈을 형식분류 하였다.
우선, 재갈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을 살펴보자면, 기본적으로 함과 함유로 구성된다. 함은 말의 치아 사이에 장착되어 혀를 자극함으로써 말을 통제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며 고삐를 당길 때 함이 말의 입에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장치가 함유이다.

참고 자료

노형신, 2018, 「원삼국~통일신라시대 재갈의 변천」, 『한국고고학보』108, 한국고고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