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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싱클레어의 영혼의 순례, 데미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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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1.06.14
최종 저작일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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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 싱클레어의 영혼의 순례, 『데미안』 감상문 입니다.


먼저, 헤르만 헤세가 남긴 명언 중에 『데미안』과 연결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썼습니다. 제가 소장한 명언집에서 발췌했습니다. 그리고 1. 헤르만 헤세 (1877 ~ 1962)에 관해 쓰고, 2. 『데미안』에 관해 쓰고, 3. 『데미안』 줄거리에 관해 쓰고, 4. 에밀 싱클레어의 데미안 되기, 『데미안』 감상문을 썼습니다. 감상문은 저의 생각을 많이 썼습니다. 성의껏 썼습니다. 『데미안』에 관한 리폿을 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에밀 싱클레어의 영혼의 순례, 『데미안』 감상문

1. 헤르만 헤세 (1877 ~ 1962)
2. 『데미안』
3. 『데미안』 줄거리
4. 에밀 싱클레어의 데미안 되기, 『데미안』 감상문

본문내용

열다섯 살에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신경쇠약 치료를 받는 등 방황을 거듭했다. 이때의 경험은 지나치게 근면한 학생이 자기 파멸에 이르는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1906)』에 잘 나타나 있다. 노이로제가 회복된 후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1년도 못 되어 퇴학하고, 서점의 점원이 되었다. 그 후 한동안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병든 어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칼프의 시계공장에서 3년간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면서 정신적 안정을 찾고 글쓰기에 전념했다.
...<중 략>

데미안은 작품 속에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매달린 강도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는 등 다른 차원에서 성경을 바라보게 한다. 작품을 통해 우리는 명백히 보이는 것들조차 “달리 볼 수도 있다, 그 점에 비판을 가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데 이는 비판적 인식의 첫걸음이다.
유명한 구절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에서 암호처럼 등장하는 아프락사스는 신성과 마성, 남성과 여성, 인성과 수성, 선과 악을 다 갖추고 있는 신비로운 신이다. 아프락사스란 원래 그리스, 오리엔트의 영지주의에서 신의 비밀의 이름을 의미했다. 이 작품에서는 새롭게 찾아야 할 그 어떤 신성의, 미지의 신비로움으로 전용되었다.
...<중 략>

다소 추상적이고 의미심장한 도입부를 지나면 에밀 싱클레어의 어린 시절이 그려진다. 열 살 무렵의 어린 싱클레어는 자신이 속한 곳이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로 나뉘어 있음을 깨닫는다. 아버지와 어머니와 누이들이 속한 밝은 세계는 그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기쁨을 주는 곳이고, 하녀들과 기술을 배우는 견습공들이 있고 귀신 이야기와 추잡스러운 소문들이 있는 유혹적이고 무시무시한 어두운 세계는 위험한 만큼 싱클레어를 매료시킨다. 두 세계는 나뉘어 있는 듯 보여도 서로 뒤섞여 있는만큼 어린 싱클레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중 략>

그 때 내가 내린 결론은 자신의 힘으로 공고히 세운 어떤 틀을 한순간에 벗어버리고 거듭 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서의 “깬다”였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고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몸가짐은 어떠해야 하며 세상을 어떤 눈으로 보아야 하는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운다. 그것은 삶을 어떤 정신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어떤 열 살은 서른 성인보다 더 깊은 눈으로 사람을 보기도 하고 어떤 마흔은 일곱 살 꼬맹이도 아는 사실을 전혀 모르기도 한다. 누구나 자신의 관점에서 마음에 들거나 최선이라 생각하는 방식을 취해 세상을 산다.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 그것이 아름답거나 우아하거나 상스럽거나 저질스러워도 일단 그 방식이 몸에 붙으면 사람들은 대개 그 방식을 고수한다.
그 연극 선배는 그 틀을 깨뜨려야 한다고 조언하는 것 같았다. 어렵게 조심조심 자신이 쌓아올린 성이 아무리 안락하고 따뜻해보여도 그 속에 갇혀 있지 말라고 하는 것 같았다. 크게 눈을 뜨고 가슴을 열어 세상과 호흡하며 부단히 그 성을 무너뜨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렇게 무너진 성채 더미 앞에서 좌절하지 말고 다시 새로운 성을 만들 수 있는 여력 있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하는 것 같았다. 그 말은 달리 말하면 “죽을 때까지 배우라”는 말이었다. 그 의미를 어렴풋이 깨닫자마자 내 머릿속에 『데미안』의 알이 떠올랐다.
...<중 략>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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