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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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바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수질 오염이 심각해지고 전 지구적으로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점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 저는 그날의 주인공인 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수질오염과 물 부족, 홍수와 가뭄 등 물과 관련된 적신호는 오래전부터 계속해서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초, 중, 고등학생 시절 수많은 물 관련 포스터를 손으로 그려보고 눈으로 봐왔습니다. 포스터 그리기 활동을 할 때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로 인한 홍수,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가 언제든지, 얼마든지 물 부족 국가가 될 수 있다고 하셨던 선생님의 우려가 기억에 남습니다. 과거에 선생님께서 하셨던 그 우려가 현재의 일로, 폭염, 폭우, 지진해일 등의 이상기후를 통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북극은 녹아내리고, 그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삶의 터전이 바다에 잠기며 수많은 기후 난민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또 숲이 사라지고, 강과 호수가 마르며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림 1, 2 출처 : http://www.wri.org/resources/charts-graphs/water-stress-country
https://data.kma.go.kr/stcs/grnd/grndRnList.do?pgmNo=69>
water stress는 공급 가능한 물 중에서 사용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한 수치입니다, 세계 자원 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위 지도의 분류 중 Water stress 국가 분류에서 두 번째로 좋지 않은 국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참고 자료

https://blogs.ei.columbia.edu/.
https://www.ipcc.ch/
https://www.kwater.or.kr/main.do?s_mid=1
http://www.climate.go.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