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 - 페스트 독후감상문

소개글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읽고 쓴 독후감상문입니다

목차

1. 감상
2. 논제
3. 인상 깊은 구절

본문내용

논픽션 같은 소설이었다. 현재를 기록한 것만 같아 읽으면서 마음이 착잡했다.

'처음에는 정식으로 채용되었고, 나중에는 임시로 채용되었던 위생 직원과 무덤 파는 인부들이 페스트로 많이 죽었다. (중략)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가장 놀라운 것은 질병의 전 기간을 통해서 그런 일을 하는데 필요한 인력은 결코 모자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패스트는 모든 경제생활을 파괴했고, 그 결과 엄청난 숫자의 실업자가 생겨났던 것이다. (중략) 그 시기부터는 사실 곤궁이 공포보다 더 절박하다는 사실을 눈으로 볼 수 있었고, (232쪽)'

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는데도 여전히 쿠팡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 등의 고용 인원이 급감한 것에 비해 쿠팡은 오히려 고용 인원이 늘어났다.

참고 자료

심서현, ‘[팩플]쿠팡 빼면 알바 자리 '실종'“, 2020.06.04.,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92113, 접속일 2020.06.03.
조문희, ”[르포] 코로나 걱정에도 쿠팡 물류센터 알바 못 끊는 이들“, 시사저널1598호, 2020.06.02.,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787, 접속일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