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생명윤리의 이해/딜레마 사례중심 윤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1.05.19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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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호학과 1학년 생명윤리의 이해 과목의 생명윤리 관련 딜레마 사례를 생명의료윤리4원칙(자율성 존중의 원칙, 해악금지 원칙, 선행의 원칙, 정의의 원칙), 공리주의적 관점, 이중효과 등을 포함한 윤리적의사결정과정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사례 소개 및 각 관점별 판단
-윤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서술
III. 결론
-느낀점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II. 본론
샴쌍둥이(Siamese twins)라는 단어는 1811년 태국에서 신체 일부가 붙어있는 채로 태어난 형제가 유명해지며 태국의 옛 이름인 ‘샴’에서 유래됐으며, 의학용어로는 결합쌍둥이(conjoined twins)라고 한다. 그 발생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정란이 불완전하게 나뉘어져 신체의 일부가 결합된 상태로 태어나게 되고 내부 장기까지도 서로 공유하는 기형인 경우가 많다. 샴쌍둥이는 평균 5만명 중 1명 꼴로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 중 략 >
-1단계: 딜레마 사례
2000년도에 영국에서 샴쌍둥이가 태어남. 각각 조디와 메리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이 자매는 아랫배가 붙어있으며 조디의 심장과 폐로 살아가고 있었음. 즉, 메리가 조디에게 생명을 완전히 의지하고 있었던 것.
담당의사들은 메리를 조디에게서 분리해내지 않으면 수 개월 안에 메리뿐 아니라 조디의 생명까지 잃게 된다고 판단해 쌍둥이의 부모에게 분리수술을 권유함. 그러나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부모는 아기들을 임의적으로 분리하는 것은 신의 뜻이 아니며, 설령 둘 다 사망한다 하더라도 태어난 그대로 두어야 한다며 권고를 거부함.
-2단계: 윤리적 딜레마의 쟁점 규명
조디에게 생명을 의지하고 있는 메리를
→수술을 통해 분리한다면 조디의 생명은 구할 수 있지만 메리가 사망하게 됨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수 개월 안에 두 아이 모두 사망하게 됨
-3단계: 상황 규명
의료진: 한 아이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분리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부모: 독실한 가톨릭 신자, 아이들을 임의로 분리하는 것은 신의 뜻이 아니며 모두 사망할지라도 태어난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생각.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다른 아이를 희생시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음.
-4단계: 가치체계와 지식 확인
자율성 존중의 원칙
-아이들은 자의적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대리인이 정해져야 함. 부모는 둘 다 자식이기에 어느 하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객관적 판단을 내릴 수 없음.
참고 자료
‘낙태’하라는 의사 말에도 배 속 아기 포기하지 않은 엄마가 공개한 엑스레이 사진
https://www.insight.co.kr/news/290017
인체 결합과 분리의 딜레마 - 샴쌍둥이
http://dl.dongascience.com/pdf/aView/S200309N033
샴쌍둥이 분리수술 - 생명윤리의 딜레마
http://dl.dongascience.com/pdf/aView/S200011N027
반으로 나누면 둘이 되지 않는다? - 샴쌍둥이 분리의 딜레마
http://scent.ndsl.kr/site/main/archive/article/%EB%B0%98%EC%9C%BC%EB%A1%9C-%EB%82%98%EB%88%84%EB%A9%B4-%EB%91%98%EC%9D%B4-%EB%90%98%EC%A7%80-%EC%95%8A%EB%8A%94%EB%8B%A4-%EC%83%B4%EC%8C%8D%EB%91%A5%EC%9D%B4-%EB%B6%84%EB%A6%AC%EC%9D%98-%EB%94%9C%EB%A0%88%EB%A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