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론] 대동풍아 251~260 현대어 풀이, 해설, 주제
- 최초 등록일
- 2021.05.13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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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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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는 4.4의 성적을 유지하며 조기 졸업하였고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석사 학위 수료 때까지 4.3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만큼, 대학/대학원 생활 중 어느 것 하나 대충하거나 허투루 한 적 없습니다.
그만큼 자료의 퀄리티도 허투루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작성하거나 만든 자료만 업로드합니다!!
목차
1. 대동풍아 #251~260 해설,주제,풀이.pdf
2. 대동풍아 #251~260 해설,주제,풀이.hwp
본문내용
1 맹상군의 호백구 믿듯: 남을 너무 믿어 한 치도 의심하지 않는다는 뜻의 속담.
제나라 전영의 아들, 맹상군은 평소 주변 사람들을 극진히 대하고 집안에 수천 명의 식객을 거느렸는데, 그중에는 뛰어난 문인과 무인들도 많았지만 좀도둑질이나, 닭 울음소리 흉내 등 하찮은 재주를 지닌 사람들도 있었다.
어느 날 맹상군이 현명하다는 소문을 들은 진나라 소양왕은 맹상군을 초청하였고, 이에 맹상군은 식색 중 몇을 데리고 진왕을 알현하기에 이르렀다. 맹상군은 값비싼 호백구를 진왕에게 진상했고 이에 소양왕은 맹상군을 재상으로 삼으려려 하였으나 제나라의 왕족이라는 이유로 중신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그리고 맹상군을 그냥 돌려보낼 경우 원한을 품은 복수의 화를 입을까 염려되어 가두어 죽이려 했다. 목숨이 위태로워진 맹상군은 고민 끝에 소양왕의 애첩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그녀는 진왕에게 바친 호백구를 원했다. 하지만 호백구를 다시 구할 방법이 없어 애를 태우는 와중 데리고 온 식객 중 도둑질에 재주가 있던 자가 궁궐에 들어가 호백구를 몰래 훔쳐왔고 이를 애첩에게 주었다. 애첩은 약속대로 소양왕을 설득했고, 결국 청에 못 이겨 맹상군의 귀국을 허락한다. 하지만 진왕은 곧 후회의 마음이 들어 추격병을 보낸다. 맹상군이 국경인 함곡관에 도달했으나 첫닭이 울 때까지는 관문을 열지 않는 까닭에 잡힐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이때 식객 중 하나가 닭울음소리를 기막히게 흉내 내어, 그 소리를 듣고 날이 샌 줄로 착각한 경비병이 문을 열어주어 무사히 도망을 갈 수 있었다.
결국 맹상군은 자신이 가지고 간 호백구만을 믿고 소양왕의 환심을 사려고 했으나 결국 목숨만 위태로워 졌으며, 되레 식객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된 것이다.
・호백구: 여우 겨드랑이의 흰 털을 모아서 만든 갖옷으로 귀족들만 입을 수 있었던 고급품.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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