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워드 
소개글
눈앞에 닥친 자동화와 로봇으로 인한 노동시장, 직업의 변화중세시대 누구도 대장장이가 공장의 기꼐로 대체될 줄 몰랐다.
지은이: 제이슨 솅커(Jason Schenker)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Prestige Economics)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Futurist Institute)의 회장.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43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블룸버그가 선정한 최고의 예측가다. 이 중 유로화, 영국 파운드, 러시아 루브르, 중국 위안화, 원유 가격, 천연가스 가격, 금 가격, 산업 철강 가격, 농산품 가격, 미국의 일자리 등 총 25가지 평가 기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가 내놓은 분석들은 《월스트리트저널》, 《뉴욕 타임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등에 실렸으며 CNBC, CNN, ABC, NBC, MSNBC, Fox, Fox Business, BNN, Bloomberg Germany, BBC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행사에 참석하며 민간 기업, 공기업, 산업 단체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일의 미래, 블록체인, 비트코인, 암호화폐, 양자컴퓨터, 데이터 분석, 예측, 가짜 뉴스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나토(NATO) 및 미 정부에서 자문 역할을 했다.
현재 오스틴에 거주하면서 주 및 연방 선거의 텍사스 당선인에게 조언해 주는 초당파적 기구 텍사스 기업 리더십협의회 소속 CEO 100명 중 한 사람이다. 전미법인이사회연합에서 정부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각종 이사회에 소속되어 있다. 텍사스 내 저명한 초당파 리더십 그룹인 텍사스 레퀴움 집행위원회의 재무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목차
1장 로보칼립스 혹은 로보토피아1. 그 많던 대장장이는 다 어디로 갔을까
2. 변하거나 혹은 변하지 않는 이름들
3. 일자리의 미래
4. 빠르게 다가오지만 예측 가능한 미래
5. 내일의 노동 박물관
6. 공유 공간의 증가
2장 당신의 일자리, 이대로 정말 괜찮은가
1. 농업도 제조업도 하강 중
2. 자동화가 불러올 변화
3. 직군별로 나타날 새로운 직업
4. 노동시장의 현주소
3장 로보칼립스, 일자리의 부정적 미래
1. 로보칼립스 측 주장 ① 사람들은 노동시장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
2. 로보칼립스 측 주장 ② 모든 직업이 사라진다
3. 로보칼립스 위험에 처한 세상
4. 로보칼립스 측 주장 ③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상실한다
5. 로보칼립스 측 주장 ④ 로봇이 인류를 집어삼킬 것이다
6. 자동화 정점을 찍은 뉴욕
4장 로보토피아, 일자리의 긍정적 미래
1. 로봇이 가져다줄 자유
2. 자율주행 자동차가 준 시간과 이동의 자유
3. 전자상거래로 증가한 선택의 자유
4.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로봇과 자동화
5. 공급망 트렌드를 보여 주는 물류창고업 일자리
6.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공급망
7. 키오스크화와 미래의 ATM
5장 자동화를 부추기는 사회보장제도
1. 증가하는 국채
2. 사회보장제도
3. 인구 통계
4. 빨라진 자동화로 인한 문제
6장 보편적 기본소득의 맹점
1. 유럽은 왜 기본소득을 지지하는가
2. 인플레이션이 심화할 것이다
3. 세금이 올라갈 것이다
4. 장기적으로 경제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5. 사회에 실존적 위협이 될 것이다
6. 기본소득은 성공 가능한 선택이 아니다
7장 답은 교육에 있다
1. 온라인 공개 강좌의 부상
2. 3개 석사 학위 이야기
3.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소득이 더 많다
4. 교육과 실업률의 역관계
8장 로봇 시대에도 끄떡없는 일자리
1. 전략 1 변하지 않는 산업에서 일하라
2. 전략 2 가치 있는 기술을 배워라
3. 전략 3 계속 움직여라
4. 기술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본문내용
1장 로보칼립스 혹은 로보토피아로보칼럽스와 로보토피아라는 단어를 보면 생소하다고 느낄 것이다.
로보칼럽스는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으로 야기되는 비극적인 미래를, 로보토피아는 기계가 인류를 위해 모든 일을 처리하는 천국과 같은 미래를 뜻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인공지능 로봇에 대해 말하지만, 로봇이 우리삶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줄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누구도 쉽사리 언급하지 않는다. 사회보장제도의 개혁, 교육 격차 해소, 역사적 관점을 미래의 과제에 적용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그 많던 대장장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사람들은 오늘날의 노동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교육과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1800년대 후반에는 이런 종류의 변화가 전례 없는 것이었다.
거의 3,400년 동안 꽤 좋은 직업으로 존재했던 대장장이들을 떠올려 보자.
불과 1세기 만에 그 산업 자체가 완전히 사라졌다. 대장장이 산업이 종말을 맞이하기 약 800년 전인 12세기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성을 스미스로 선택했다. 당시 사람들은 직업으로서 자신이 기억되고자 성을 선택했고, 그 직업은 영원하리라고 생각했다.
변하거나 혹은 변하지 않는 이름들
스미스, 밀러, 웨버와 같이 직업과 관련 있는 성들은 중세시대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이 마을은 수 세기 이후에 완전히 뒤바뀌었으나, 그 이름은 계속 유지되었다.
평생 한 가지 직업에 종사하는 것을 넘어 온 가족이 몇 세대에 걸쳐 개인의 직업에 영향을 끼치는 세상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물론 일부 가족 사업체들에 해당하는 이야기인긴 하지만, 그들에게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고 해서 성을 바꿀 정도는 아니였던 것이다.
오늘날 자기 직업이 영원하리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자리의 미래
만약 중세시대로 돌아가서 직업의 미래에 관한 책을 쓴다면, 그 시대의 누구도 대장장이가 공장의 기계들로 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