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16장13~25 설교문 겉과 속이 같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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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본문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시몬 베드로야 그래 잘했다. 너에게 복이 있도다.

16~17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바요나 시몬아 바 요나가 무슨 뜻이냐면 바 라는 것은 ~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이이야기죠. 그런데 요한복음에 보면 요한의 아들 시몬이라고 나옵니다. 오래된 찬양에도 요한의 아들 시몬아~~라는 찬양이 있어요. 요한의 아들 시몬, 요나의 아들 시몬 둘은 같은 사람입니다.

엄밀히 원문에서 보면 요나의 아들 시몬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 차이는 예수믿고 구원받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성경 지식으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이어서 18절 말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너는 베드로야 =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합니다.
이 반석에서 “이”는 무엇을 지칭할까요. 이 반석은 신앙고백을 말합니다.

앞서서 예수님은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을 듣고, 이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반석은 (넓고 평평한 바위를 말합니다.) 건물을 세울 때 튼튼한 주춧돌 위에 건물을 세웁니다. 이러한 건물의 기초석이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흔들리지 않는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워서 지옥, 사단의 권세가 넘어뜨리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석은 신앙고백을 말합니다.
그런데 가톨릭교회에서는 이 성경을 해석하면서 베드로가 반석이라고 말합니다. 즉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말합니다.
베드로가 교회의 기초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제1대 교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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