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항일운동과 민족투쟁의 논고 - 만주와 러시아 일대 항일민족투쟁을 중심으로 -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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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만주지역 민족운동
1. 한인의 간도 개척과 한인사회의 형성
2. 만주지역의 독립운동기지 건설
3. 간민교육회와 간민회의 민족운동
4. 북간도의 민족주의교육
5. 북만주와 서간도의 독립운동기지 건설
6. 서간도의 민족운동과 민족주의교육

Ⅲ. 러시아지역 민족운동
1. 러시아 한인이주
2. 연해주 의병
3. 동의단지회와 안중근의 하얼빈의거
4. 성명회의 ‘한일합방’ 반대투쟁
5. 권업회와 대한인국민회 시베리아지방총회
6. 러시아혁명 전후 한인의 민족운동

Ⅳ. 만주·러시아지역 항일언론과 저술
1. 러시아지역 항일언론
2. 만주·러시아지역 민족주의 저술

Ⅴ. 맺음말

VI.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1910년대 만주와 러시아는 외국의 영토가 아닌 일제에 강점된 조국을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기지였다. 이주한인들이 정착한 지역은 과거 우리 민족의 고토였으며, 그곳으로 건너간 민족운동자들은 국내에서보다 더 치열한 독립운동을 벌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1910년대 이전 만주와 러시아의 한인이주의 역사부터 다루고자 한다.

Ⅱ. 만주지역 민족운동
1. 한인의 간도 개척과 한인사회의 형성
한국근대사에서의 ‘간도’는 북간도(백두산의 동북방, 두만강 對岸)와 서간도(백두산의 서남방, 압록강 대안)로 이루어져있다. 간도지역의 벼농사는 이주 한인들에 의해 시작되어 지금은 벼가 주곡이다. 역사적으로 서·북간도를 비롯한 만주·러시아 연해주 일대는 우리민족의 고토로서 한민족의 활동영역이자 민족문화 발전의 중요한 터전이 되었던 영역이다. 국경분쟁도 고려조 윤관이 선춘령 척경비를 세운 이래로 중국 명조말엽까지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청이 발흥한 후 1658년 청이 간도를 봉금지대로 선포하면서 양국의 외교문제가 심화되었다. 1712년 청의 강희제는 ‘백두산정계비’에 土門江의 발원지점을 양국의 경계로 한다고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후 토문강이 분수령 정계비가 있는 곳에서 발원하여 송화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이 확인되면서, 조선은 이 정계비의 기록에 근거하여 북간도 일대가 조선의 땅임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1880년대 이후 적극적인 간도정책을 펼치던 청과 합의가 도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간도문제는 제국주의 조류에 휩쓸려 중단되고 말았다. 1902년 한국정부에서는 李範允을 파견하여 간도지방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보호하고 한국의 행정·조세제도 속에 편입시키고자 하였다. 일제 역시 1907년 8월 용정에 간도파출소를 전초로 하여 간도 및 대륙으로의 침략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처음에는 간도지역이 한국의 영토임을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의병과 독립군.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윤병석 2000
1910년대 국내독립운동 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권대웅 2008
1910년대 국외항일운동Ⅰ 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윤병석 2008
1910년대 국외항일운동Ⅱ 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강영심·김도훈·정혜경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