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신명기 1장 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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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신명기 1:19-33

마라톤을 보다 보면 페이스메이커라는 것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라톤에서 주전 선수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는 황영조 선수 같은 사람이 마지막에는 우승을 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황영조 선수가 제일 선두에서 서서 달려서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는 그러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선두그룹에 속해 있지만 중간지점 내지는 후반부에 치고 나와서 줄기차게 선두를 유지하고 맨 마지막에 1등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일등으로 달린 선수는 자의든 타의든 페이스메이커가 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선수들이 기록에 뒤지지 않도록 앞에서 빠르게 열심히 달려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페이스메이커는 처음에는 좋습니다. 일등으로 달리니까 사람들이 “와 대단하다 속도도 빠르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내 뒤쳐져서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는 선수가 되고 나중에는 우승도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경주와 같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인생의 경주를 많이 마치신 분도 계시고 아직도 달리고 계시는 분도 계실 줄 압니다. 그러나 인생은 나이가 들었다고 모든 것이 끝이 난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도 성경의 갈렙과 같은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끝까지 용기 있게 잘 달려간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앞서서 인도하시지만 페이스메이커는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인생을 앞서서 인도해 주십니다. 물론 목자가 양을 인도하듯이 뒤에서 우리를 인도해 가시기도 합니다 만은 주로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의 길을 앞서서 인도를 하십니다. 앞서 가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잘 따르면 우리는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족속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이르렀을 때에 모세가 각 지파에서 정탐꾼 한명씩을 파송하고 그들이 돌아와서 보고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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