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폴 사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4.26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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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르트르가 자신의 저작 <문학이란 무엇인가>에서 서술한 핵심적인 두 주장 "작품은 작가와 독자의 협업에 의해 완성된다"와 "18세기는 프랑스 작가들에게 행운의 시대이자 곧 잃어버릴 낙원의 시대였다"의 논리적인 근거를 독자의 분열, 통합과 관련지어 분석한 글입니다. 사르트르의 핵심적인 주장을 기초부터 이해하고 그의 어려운 언어를 당대와 연결지어 이해하도록 돕는 자료입니다.
목차
1. 사르트르가 "작품은 작가와 독자의 협업에 의해 완성된다"고 주장한 논리적 근거
2. 사르트르가 "18세기는 프랑스 작가들에게 행운의 시대이자 곧 잃어버리게 될 낙원의 시대였다"고 주장한 이유를 독자의 분열, 통합과 관련짓기
본문내용
사르트르는 ‘무’에서부터 비롯된 인간은 막무가내로 어떤 상황에 처해진 ‘나’를 초월해 나감으로써 자신의 본질을 확립해간다고 말한다. 이때 우리는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사물이 본질적인 것과 달리, 우리는 비본질적인 존재이며 언젠가는 필히 멸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우리가 예술적인 창조를 하게 되는 가장 큰 동기 중 하나는 바로 이 사실에서 비롯되는데, 우리를 본질적이라고 느끼고자 하는 욕망에서 창작을 하게 된다. 영원불멸한 존재가 되고 싶은 욕망에서 창조행위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창조를 하고 나면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내가 창조한 무언의 것이 나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창조를 함과 동시에 드러낼 수 없음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작가가 쓴 글은 작가 자신에게 있어서는 한없이 부족해보이기 마련이다.
참고 자료
문학이란 무엇인가 | 저자 장 폴 사르트르 | 역자 정명환 | 민음사 | 199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