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과 현대사회 신문 사설 비교하기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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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한겨레의 두 사설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두 사설 모두 이러한 화재 사고가 계속 되풀이 되는 것에 대한 지적을 했다.
동아일보에서는 대형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원인으로 안전 불감증, 제도 미비와 함께 ‘관계당국의 소홀한 관리 감독’을 지적하며 정부는 재발 방지를 다짐하지만 언제나 그 때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참사가 발생한 물류센터가 산업안전보건공단에게 경고를 받았을 때 매번 추후 개선을 약속하고 조건부 적정으로 통과됐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리고 보완이 미비했다면 공사를 중지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사업주에게 안전 규정 준수를 강제했어야 했다며 사업주보다 공단의 잘못에 더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산업현장안전 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되도록 해야 한다는 말로 끝을 맺는다.
한편 동아일보에서는 사업주에게 안전 규정 준수를 강제 하지 않은 공단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사안에 대해 한겨레에서는 화재 예방과 피난교육을 하지 않은 공사 업체의 안전 법규 위반에 더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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