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불러 일으키는 미적 감정에 관한 고찰 - <채식주의자>와 <파우스트>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04.17
- 최종 저작일
- 2020.12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문학이 불러 일으키는 미적 감정에 관한 고찰 - <채식주의자>와 <파우스트>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강의 『채식주의자』
1. 2부 「몽고반점」
2. 예술과 외설, 미와 추
Ⅲ. 괴테의 『파우스트』
1. 비극 제 1부
2. 방황의 미학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적 감정(Ästhetische Empfindung)이란 미적 대상에 대하여 일어나며 예술 체험에 수반되는 주관적 감정으로, 지각된 작품이나 대상이 특별한 내적, 감정적 인상을 불러일으킬 때 생긴다. 인지심리학에서 이해하는 감각 인상과는 달리 우리는 그것이 작동할 때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우리는 상이한 자극들에 대해 다양한 감정들로 반응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 감정을 우리는 신체의 반응이나 신호로만 경험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바로 나타나는 특별한 기분의 원인과 대상으로 경험한다. 미적 감정은 종종 불쾌의 요소를 가지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쾌감이 주조를 이룬다. 여러 가지 미적 감정은 일정한 기본 정조를 가지고 진동하는 총체 감정으로서의 기분 속에 용해되어 이것에 의해 각각의 특색을 이룬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독일의 문호 괴테가 전 생애를 바쳐서 쓴 희곡 『파우스트』를 중심으로 문학 작품이 불러 일으키는 미적 감정에 관한 고찰을 해보고자 한다.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을 대표하는 각 두 작품의 특징부터 미적 요소까지 분석 및 정리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참고 자료
마거릿 P.베틴, 2004, 예술이 궁금하다 ,현실문화연구
박인철, 2012, 미적 감정과 상호주관성, 한국철학회
비엠지 코리아, 2010, 명작에게 길을 묻다 120선 -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비엠지코리아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999, 파우스트, 민음사
조려나, 2019, 한강 연작소설 <<채식주의자>> 연구, 숭실대학교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