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심리학과 소비자심리학 오감마케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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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느꼈던 맥주 체험,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Heineken Experience)

이번 여름에 유럽 여행을 갔을 때 즐거웠던 경험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네덜란드에 잠깐 들렸을 때 방문했던 곳 중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Heineken Experience)라는 곳이 있었다. 평소 맥주를 즐겨 마시는 터라 네덜란드에 가면 꼭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이어서 가게 되었다. 우선 이 곳에 들어서면 하이네켄 만의 그 특유의 초록색으로 온통 도배가 되어있다. 입구에서 티켓을 끊고 입구를 들어서서 긴 복도를 통해 안으로 들어갈 수록 조명이 점점 어두워진다. 그 어두침침함이 마치 오래된 펍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가다보면 정말 펍안의 바를 재현해 놓은 듯한 곳이 나오고 바텐더 복장을 한 직원도 있다. 그 역시도 통일된 초록색 복장을 하고 있다. 이 곳을 지나면 맥주 주조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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