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간호학 실습 - Book Reading
- 최초 등록일
- 2021.04.06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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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기 저 푸른 창공
2. 별로 달갑지 않은 광기
3. 이 약은 내 사랑이니
4. 동요하는 마음
5. 맺음말
6. 인상 깊었던 내용
7. 정신간호 연관된 부분을 찾고, 내 생각 적기
8. 전체적인 소감
본문내용
[제1부. 저기 저 푸른 창공]
재미슨은 어릴 적 공군 장교인 아버지로 인해 제트기 소리만 나면 하늘을 올려다보며 손은 흔드는 습관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제트기의 추락과 함께 폭발해버린 장면을 목격한 후에는 하늘을 쳐다볼 때 푸른 창공의 아름다움만 보지는 않게 되었다. 군인 가족이라면 그렇듯 재미슨도 이사를 많이 다녔다. 잦은 이사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따뜻하고 안전하고 일관된 가정생활을 유지해주려고 노력했고, 언니를 제외하고는 모두 아까고 보호해주는 느낌을 받으며 자라왔다. 재미슨은 훗날 아동기에서 청소년기 초기에 이르는 중요한 세월을 대부분 행복하게 보냈고, 이는 엄청나게 위력적인 부적이 되었고, 불행에 맞서 싸우는 강력한 대항세력이 되어주었다고 하였다.
재미슨은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보였고 부모님은 늘 지지를 해주었다. 특히 의학 공부에 관심이 많았던 재미슨은 앤드루스 공군기지 병원의 간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였고 많은 것을 경험하였다. 열다섯 살 때는 컬럼비아 지역에 있는 정신병원인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에 견학을 가기도 하였는데 그곳에서 만난 환자들을 보고 충격도 받았지만, 충격과 공포보다는 호기심이 더 강하게 재미슨을 사로잡았다. 당시의 재미슨은 미래의 어느 날 거울 속 자신의 눈빛에서 그들과 같은 슬픔과 정신이상을 발견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 후 아버지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랜드 회사의 과학자로 전직을 하면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재미슨의 주변 세계가 붕괴되기 시작하였다. 전학 간 학교는 군인가정의 아이들만 있던 학교는 너무 달랐고 덕분에 재미슨은 방향을 잃어버린 배처럼 표류하기도 하였다. 이사 온 지 일 년도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우울증을 겪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