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노인문제의 사례와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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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현재 한국의 고령화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에 대비한 사회적 준비가 부족한 상태이며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한 경제 활동 인구의 감소로 발전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생활수준의 향상 및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노인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고학력자 노인 인구의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노후 생활에 대비하고 그 의미를 찾으려 하므로 생산적인 활동에 참여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하여 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현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의 노인교육에 대한 인식은 단지 그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한 오락거리의 제공이나 여가 생활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교육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Ⅱ. 본론
2020년 출간된 심너울 작가의 SF소설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에서는 21세기 후반을 살아가는 노인 양윤과 정주현이 젊은이들의 최신기술에 적응하려고 애쓰며 ‘추한 늙은이’가 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은 2020년 형과 똑같은 기능을 가진 최신 에어팟을 귀에 꽂고 최신형은 아니지만 3세대 정도 뒤처진 스마트폰을 들고서는 ‘내가 70대여도 이 정도면 품위 있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모습이다. 완전히 젊은이처럼 살 수는 없어도 젊게 사는 구석이 있어야 사람들도 나를 존중하는 거 아니겠나. 곱게 늙기가 힘들고 청춘은 빠르게 시든다지만 아직 수십년 치 생기는 남은 몸이다. 나는 살아 있다. 아직 활기차게 살아 있다.’며 자위하는 ‘애플족’이다. 양윤은 버스에 올라타려는 생선 장수 늙은이의 추한 모습을 보며 이유 모를 죄책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은 그런 추한 늙은이가 아니라는 점에 안도감을 느낀다.

참고 자료

김남선(2003). <노인교육론>. 형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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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복(2011). <노인교육프로그램의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공공행정연구 제 12권 제 1호.
연합뉴스. "QR코드 보여달래서 식당도 못 가"…코로나시대 소외되는 노인들. 2020.09.19.
연합뉴스. 노인 일대일 스마트폰 교육 현장에 가보니. 2019.03.31.
미디어투데이.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해” 포토샵 배우는 어르신. 2019.05.11.
심너울(2020).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