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나의 웰에이징 계획, 인생 목표와 계획 설계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04.04
- 최종 저작일
- 2020.08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목차
Ⅰ. 노화와 웰에이징
Ⅱ. 나의 인생 그래프
Ⅲ. 웰에이징을 위한 계획
1. 육체적 측면
2. 정신적 측면
3. 경제적 측면
Ⅳ. 웰에이징에 관한 고찰
Ⅴ. 참고자료
본문내용
현재 2020년, 대한민국의 고령 인구 비율은 15.7%에 달하며 노년부양비는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21.7명에 달한다. 이러한 지표는 청년 5명이 1명의 노년을 부양해야 함을 의미한다. 지표에서 말해주듯 해마다 고령 인구의 비율은 높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예상 평균 수명 역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 또한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던져보자. 내가 노년이 되었을 때, 나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통계청의 『2020 고령자 통계』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에 고령자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6시간 51분을 여가에 활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가에 하는 행위는 반 이상인 3시간 50분이 미디어를 이용하는 데에 그쳤고, 여가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31.0%에 불과했다. 다시 말해 이는 고령자 대부분이 자신의 여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음을 내포하는 것이다. 만일 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20여 년이 넘는 은퇴 후의 세월을 허송세월로 보내게 될지 모른다.
어쩌면 직업이나 일을 은퇴하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낼 시기가 낭비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시기를 적극적으로 재검토하자는 의도에서, ‘웰-에이징(well-aging)’ 혹은 ‘제3의 인생’이라고 불리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 사람이 태어나서 사회에 나서기까지를 인생의 제1기, 사회인으로서 일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시기를 제2기로 보고, 이후의 인생은 제3기라는 생각에서 붙여진 말이다. 예전에는 이 시기를 ‘여생’이라 칭했으나 이제는 소극적인 삶이 아닌 적극적인 태도로서 노령기를 보내자는 뜻이 담겨 있다.
우리는 갓 태어났을 때는 봄처럼 싱그러웠다가, 뜨거운 여름과 풍요로운 가을이 지나고 메마른 겨울이 오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노쇠하게 된다. 일명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현대에는 이 겨울과 같은 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개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참고 자료
더불어민주당, 「2020 국정감사 보도자료」
미국 스포츠의학 협회, 1998.
통계청 KOSIS 국가통계지표.
통계청, 「생명표, 국가승인통계 제101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