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의 '소' 중 <수다 예찬>
- 최초 등록일
- 2021.03.30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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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기택 시인의 시집 『소』 중 「수다 예찬」을 읽고 쓴 리폿 입니다. 시 전문을 쓰고 감상을 썼습니다. 김기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김기택
2. 「수다 예찬」
본문내용
시인은 수다쟁이인 사람을 하나의 악기로 보고 그에 대해 그린다. 무슨 무형식의 짤막한 보고서를 쓰듯이 알차게 수다쟁이에 관해 글을 쓴다. 성악가들은 흔히 말한다. 몸이 악기라고. 그런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과연! 하고 경탄해마지 않았다. 그래, 과연 그들은 자신의 신체를 하나의 악기로 보고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는구나. 악기에 광을 내고 기름칠을 하듯이 자신의 성대를 보호하고 좀 더 맑고 좀 더 힘 있고 좀 더 윤기 있는 음성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구나.
대중가수 또한 마찬가지다. 그들의 몸도 하나의 악기다. 그들은 자신의 독특한 음성을 하나의 스타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매끄럽고 아름다운 음성이 무기가 될 수 있고 허스키하고 탁한 음성이 또 다른 매력이 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