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의 '소' 중 <나무들>
- 최초 등록일
- 2021.03.30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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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기택 시인의 시집 『소』 중에서 시 「나무들」에 관해 쓴 감상문 입니다. 시 전문을 쓰고 감상을 썼습니다. 김기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김기택
2.「나무들」
본문내용
김기택 시인은 낙엽에 관해 많은 시를 썼다. 그가 낙엽 소리를 일러 양철 소리 같다고 표현하는 시를 나는 여러 편 읽었다. 나무에 관해 낙엽에 관해 같은 말을 하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점이 보이는 시를 시인은 많이 썼다.
그렇다. 김기택 시인 또한 한 주제에 계속 매진하면서 어떤 주제의식이 튀어나오는 경험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작업을 반복하면서 때론 그 작업이 더디고 어찌 보면 예전만 못하게 느껴질 때가 있겠지만 꾸준히 반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그 분야의 장인이 되어 있거나 어떤 우연적인 선택을 받아 천재적 재능을 얻게 되는 경우가 있다.
김기택 시인이 느닷없이 천재적인 재능을 원해서 같은 주제를 반복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인에게 글쓰기는 그의 삶을 관통한 노동처럼 여겨진다. 그에게 시는 어떤 사명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