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시 <푸르른 날> 해석
- 최초 등록일
- 2021.03.28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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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당 서정주 시 <푸르른 날> 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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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의 주제는 명확하며 또한 누구나 쉽게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수미상관의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어떻게 첫 연과 마지막 연이 동일한지를 잘 알 수가 있다. 이 시에서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그리워하는 마음을, 누군가를 사랑하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혹은 잃지 말고-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는 의미이다. 이렇게 명확하게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 만큼 원초적이며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감정, 그러한 관념적인 요소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결국 이 작품에서는 인간의 의무론적인 감정, 인간이 지켜야 할 바를 시인이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윤리적인 각성을 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작품을 통해 시인은 감정의 의무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셈이니 말이다.
첫 번째 연을 보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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