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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마거릿 애트우드 - 시녀 이야기,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 구조적 방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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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1.03.26
최종 저작일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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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마거릿 애트우드 - 시녀 이야기,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 구조적 방식에 대하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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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제정신인 여자라면 임신과 같은 행운을 안고서 의사를 찾아가 유산시켜 달라고 할 사람은 없을 테니까. (p. 64.)

<시녀 이야기>는 1980 년대에 출간되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세련된 감각으로 디스토피아를 그려낸다. 기근과 저출산률로 고전하던 미국 사회에 성경을 근간으로 한 신흥 세력이 부상하여 ‘길리아드’라는 전체주의 국가를 탄생시킨다. 이 우아하고 고약한 세계에서 여성들은 철저히 계급으로 분류된다. 그들은 자신에게 부여된 계급에 따라 철저하게 분리된 생활을 영위하고 누구라도 그네들의 복장을 통해서 어떤 계급에 속해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을 구분 짓는 기준은 무엇인가? 다름아닌 생식성이다.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하얀색 머리를 쓰는 ‘나’는 시녀 계급으로, 생식성을 인정받아 사령관의 아이를 수태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진다. 물론 이것을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 때의 말이겠지만 말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밖에 있는 사람들. 여기 내가 이렇게 복에 겨운 삶을 누리고 있는 이 곳은 국가의 심장부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진정 감사하는 마음을 내려주시기를. (p. 117.)

시녀들은 출산이라는 위대한 사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모든 노동으로부터 제외된다. 사실상 그들은 생식을 제외한 모든 행동을 규제 받고 있기 때문에 침대에 누워서도 가만히 천장만을 바라보아야 하며, 배설이라는 기본적인 욕구마저 삼엄한 감시 하에 일정한 횟수로 제한된다. 우리 속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는 가축과도 다름없는 신세이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행운이라고 여기도록 개조된다. 평생 가혹한 노동만 하다가 죽음으로 몰리게 되는 최하층 계급인 ‘비여성’들과 비교하자면 시녀들의 삶은 특권 의식을 느껴 마땅하다는 것이다. 앞서 우리는 여성들을 나누는 기준이 오직 생식 능력이라는 사실을 이미 살펴본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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