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대문화, 외국인이 한국문화를 접하면서 느꼈을 (빨리빨리) 문화의 특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

목차

1. ‘빨리빨리 문화’
2. 구체적인 사례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전에 어느 책에서 ‘한국인은 알사탕을 씹어 먹는 세계에서 유일한 민족’이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다. 이는 한국인의 급한 성격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외국으로서 한국을 접할 여타 외국인들에게 이러한 ‘빨리빨리 문화’는 낯설게 당혹스러운 상황을 마주치게 하기도 한다. 외국인 학습자에게 한국의 문화를 교육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룰 필요가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빨리빨리 문화’의 특징을 다룬 후, 한국인의 성급한 성격을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를 들어보고자 한다.
한민족은 예로부터 학문에 깊이 빠져들며 학습 능력이 뛰어난 기질을 지녔다. 그리고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무언가를 빠르게 습득하고 그것을 발휘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쳐왔다. 가장 근래의 것으로는 일제강점기와 6.25가 있다.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해야 했던 한국인은 누구보다 신속하게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이후 심각한 정치적·경제적 위기를 맞으면서 세계로부터 ‘회생불가’ 판정을 받았다.

참고 자료

정준, “빨리빨리문화와 느림의 철학”, 한국논단 144권 0호,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