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러시아 경제의 상관관계
- 최초 등록일
- 2021.03.15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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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유가와 러시아 경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러시아 경제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 대표적인 거시경제지표인 △ GDP(국내총생산) △ 환율 및 외환보유량 △ 기준금리 △ 경상수지 △ 실업률 △ 외국인직접투자(FDI) △ 주식시장 △ 경제복잡성 지수(ECI)를 관찰했습니다. 1992년부터 2019년까지의 시각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경우에는 그 자료를 그대로 활용했으며, 수집이 어려운 경우에는 원자료를 활용하여 시각자료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 자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김석환 교수의 4학년 전공과목인 '러시아경제'의 중간시험 보고서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Ⅰ. 조사설계
Ⅱ. 국제유가에 따른 러시아 경제의 변화
1. GDP
2. 기타 거시경제
(1) 환율과 외환보유량
(2) 기준금리
(3) 경상수지
(4) 실업률
(5) 외국인직접투자
(6) 주식시장
(7) 경제복잡성 지수
본문내용
Ⅰ. 조사설계
국제유가와 러시아 경제의 상관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활용할 경제지표를 설정했다. 우선 세계금융 부문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서부텍사스유(WTI)를 국제유가의 지표로 통일했다. 사실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우랄유(Urals)를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이 러시아 국내경제를 더 정교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본 주제의 ‘국제유가’를 우랄유가 대변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러시아가 독립한 직후인 1992년부터의 시계열을 확보해야 하므로 자료 수집의 용이성이 저하된다.
<중 략>
상단의 그림은 국제유가와 러시아의 GDP, 1인당 GDP, 러시아 GDP 성장률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세계은행(World Bank)의 자료를 입력하여 시각화한 것이다. 서부텍사스유는 연평균 가격으로 계산했고, GDP는 2019년의 달러 가치로 환산한 후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유가와 러시아의 GDP는 매우 강한 상관성을 보이고, 1992년부터 1998년까지는 상관성이 나타나나 2000년대 이후 시기보다는 약하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국제유가는 20달러 전후의 가격으로 형성되었는데, 이 기간 러시아는 1997년 1.4%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절대적인 생산량 감소를 경험했다. 1992년 3,099달러이던 1인당 GDP는 1998년 1,835달러까지 약 40.8% 하락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저유가 상황에 기인한 것이지만, 러시아가 독립한 후 경제체제의 변혁을 경험하여 연착륙에 실패한 상황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요 에너지기업을 민영화하는 과정에서 신흥재벌과의 권력 다툼이 발생하고, 기업에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지지도 않았다. 소련의 대외채무를 승계한 후 연속적인 재정적자를 경험한 러시아는 1998년에 아시아 금융위기의 연쇄작용으로 모라토리엄(Moratorium)을 선언하며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맞이했다. 러시아는 1990년대 저유가 상황에서 국제유가보다 국내 경제체제의 불안정 및 대외 금융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