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멜리에> 쇼트 분석(쇼트 크기, 카메라 렌즈 종류, 편집 기법, 색채 배치 설명)
- 최초 등록일
- 2021.03.15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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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멜리에> 쇼트 분석(쇼트 크기, 카메라 렌즈 종류, 편집 기법, 색채 배치 설명)"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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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멜리에>는 2001년 장피에르 죄네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에는 2012년에 재개봉한 프랑스 영화이다. 지금까지도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최고작으로 불리우는 작품이며, 독특한 영상, 사운드, 이야기 등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미장센이 아름다운 영화’로 빨강, 초록, 파랑 그리고 노랑의 강렬한 색조와 색 대비가 나타나는 세트, 소품, 영상 색감이 인상적이며 아멜리 뿔랑을 연기한 오드리 토투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글자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각각 흔들리는 애니메이션, 액자 속 그림의 오리와 개 그리고 탁상등의 공예품 돼지가 살아있는 듯이 움직이며 말하는 것, 아멜리에가 복사한 키가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나는 것,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의 행복감을 나타내는 CG, 빠르게 클로즈업될 때의 자동차 소리나 인물의 움직임에 엉뚱한 느낌의 효과음 등은 감독인 장피에르 죄네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영화를 공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전 작품들 <델리카트슨 사람들 Delicatessen> (1991),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The City Of Lost Children> (1995)에서의 기괴한 분위기는 나타나지 않지만 채도 높은 색상으로 서사를 이끌어가는 방식은 <아멜리에>에서 더 강화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빨간색과 초록색 강한 보색 대비, 빨간색과 하늘색의 대비).
많은 장면들이 있지만 그 중 다양한 크기의 쇼트 아멜리에가 자신을 속인 옆집 아저씨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이다. 첫 쇼트는 옆집 아저씨 집의 TV 위의 소품들이 전경에, 후경 중심에 아저씨가 소파에 앉아 있는 미디엄 쇼트이다. 인물보다 배경이 지배적이며 전체 상황을 설정하는 설정 샷(establishing shot)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 쇼트의 TV 축구 경기 소리와 나레이션으로 다음 쇼트를 연결하는 L컷이 나타나고 180도선의 한 쪽 끝과 그 반대 끝을 보여주는 정사/역사(shot/reverse-shot)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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