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Exhalation)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3.12
- 최종 저작일
- 2021.03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테드창 저자의 [숨(Exhalation)]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봤습니다. 목차는 도서 선택이유, 주요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느낀점, 시사점 등의 순서로 알차게 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총 9편의 소설이 실려 있는 소설집이다. 아주 짧은 단편인 거대한 침묵이나 숨 같은 소설도 있고 단편이라고 하기에는 긴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같은 소설들도 실려있다. 길이와 상관없이 하나 같이 놀라웠던 점은 과학적 정합성이었다. 모든 소설들이 실제로 어떤 가정 하에서 과학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소설적 상상력에 기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을 넘기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없다. 현대의 밝혀진 과학 지식 하에서 어떤 가정, 혹은 설정을 추가하였을 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대로 서술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보통 SF 소설들의 경우 과학적 허점에 신경이 쓰여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숨"은 전혀 그런 부분이 없었다.
소설의 시간은 미래거나 과거이며 장소 또한 지구라는 행성에 머물지 않고 우주로 확장된다. 하지만 작품에서 배경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인간이라는 종이 현재까지 살아온 경이로움은 오로지 인간의 선택이었음을 말하는 것으로 읽었다.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에서 부유한 상인 압바스를 통해 인간이 자유의지로 과거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보여준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후회와 불안을 안고 산다. 만약 다시 같은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살 수 있을까? 이 작품에서는 이미 한 선택을 바꿀 수는 없지만 일어난 일에 대해 회개와 속죄, 용서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인간이 자신의 과거를 위해 시간의 문을 지나쳐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지나온 과거 중에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스스로 회개의 시간을 갖고 진심을 다해 속죄한다면 용서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읽었다.
<마지막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은 평행 세계를 다루는 소설이다. 이제껏 많은 이야기들이 평행 세계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다뤄왔는데 이 소설에서는 평행 세계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중 략>
참고 자료
도서명 : 숨(Exhalation)
저 자 : 테드창
역 자 : 김상훈
출판사 : 엘리
출판일 : 2019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