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 ) 게르하르트 리히터, 사진으로 어떻게 회화로 표현했는가 그동안의 미술은 어떻게 왔으며 사진기와의 만남으로 무엇이 변했는가
- 최초 등록일
- 2021.03.06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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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소개
2) 포토페인팅
2. 본론
1) 미술의 시작, 사실성과 재현성
2) 사진기 만나기 전의 미술
3) 사진기라는 적
4) 사진기를 친구로 삼은 게르하르트 리히터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게르하르트 리히터, 이 화가는 다른 화가들과 다른 모습들이 엿보인다. 일반적으로 고대부터의 미술사를 보면 미술가, 화가같은 예술가들은 사실성을 기반으로 표현을 하였다. 물론 고대부터 시대상으로 다양한 요구들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사실성은 기본으로 포함이 되었다. 하지만 사진기가 발명되고 나서 미술에 대한 정체성 혼란이 가져오게 되었다. 흡사 현대에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를 바둑으로 이기고 난 이후로 한동안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문제와 동일한 상황이다.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난 이후로 소위 기계들이 인간들의 활동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기계를 대항하는 운동도 일어나게 된다. 이는 미술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시대마다 부여되는 의미도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사실성을 바탕으로 두고 있던 미술계가 ‘사진기’라는 기계를 만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미술계는 초현실주의라는 방식을 통해 점점 세상의 모습하고 거리가 멀어지고 의미와 상징성만 표현하게 되었지만 이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포토페인팅을 보면 이러한 방향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현재도 우리는 기계의 도움을 받고 있으면서도 기계를 대적하는 모습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어떻게든 우리는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 집착을 하며 찾고 있다. 그나마 나온 것이 창조가 인간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게르하르트 리히터는 그런 행보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기계와 친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찍으면 오히려 그대로 그리는 와중에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서 사진으로도 충분히 예술작품으로 재창조가 될 수 있다고 보여주었다. 기계와 공존하는 세상에서 어떻게든 기계와 구분을 하려는 사람들한테는 상당히 이색적인 모습이 아닐 수가 없다. 기계와 차별성을 두는 것이 아닌 기계를 통해 예술을 만든다는 것이 게르하르트 리히터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참고 자료
게르하르트 리히터 구상과 추상,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다. .openedition. https://www.openedition.co.kr/curating-artist/gerhard-richter/
다카시나슈지. 2002. 만화서양미술사. 다빈치
진중권. 2012. [진중권의 현대미술 이야기](11) 게르하르트 리히터.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211161957035
포토 리얼리즘.2014.KIM TAE YOON FINE ATRT. http://taeyoonart.com/xe/art_terminology_board/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