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의 인문학 ) 성찰의 인문학의 수업 중, 율곡 인문학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나의 마음을 가장 많이 움직이게 했던 주제는 무엇이었으며 그 주제의 세부 내용과 앞으로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서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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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율곡 인문학 중 ‘전력어인’ (全力於人)이란 뜻은 ‘사람을 정성껏 대하라’ 라는 성리학의 말씀 중 가장 나의 마음을 많이 움직이는 인문학적 태도였다. ‘격몽요결’에 따르면 ‘어른을 모시는 자는 알기 어려운 의를 물어 배우고, 조심히 공손히 삼가 함부로 아무 말이나 하지 말아야한다고 했다. 친구와 함께 있을 때에는 세속의 잡스럽거나 저속한 말과 세상 정치의 잘잘못, 그리고 수령들의 어질지 않은 것, 다른 사람들의 과실 등은 일체 입에 담지 말아야 한다.’ 는데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 말의 주제는 ‘꼰대 무시하지 말고 꼰대 되지 말자’라는 세상의 말과 너무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국립 국어 상식 사전에서는 ‘꼰대’란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긴 했으나 현대에 와서는 ‘권위를 행사하는 어른이나 기성세대 중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자신보다 지위가 낮거나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나이 많은 사람’으로 통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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