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액츄얼리'를 통해 본 대중 문화와 패션

소개글

한양대학교 대중문화와 패션 수업의 레포트입니다.

영화 러브액츄얼리를 보고 이를 분석했는데요.
영화의 색감, 인물간의 관계, 의상, 분위기 등 다양한 부분을 깊이 있게 다뤄 영화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1. 감독

2. 의상 담당

3. 주제

4. 주요 등장인물과 배역

5. 줄거리

6. 영화 내에서의 패션의 역할
1) 전체적인 분위기
2) 각 인물의 성격
3) 사회적 통념을 깨뜨려 버릴 뻔한

7. 감상문

본문내용

-전체적인 분위기

“Blue christmas”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4주 전’이라는 자막으로 시작된다. 영화가 끝나 갈수록 크리스마스는 다가온다.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로맨스의 형태에 대해 보여준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Blue’이다. ‘파란색’은 영화에 전반적으로 고루 퍼져 있다.

<중 략>

이렇게 극 초반의 우울함을 상징했던 파란색은 인물 간의 사랑이 확인되는 극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극 초반 인물들의 상황을 사랑하는 부인과 사별을 하거나, 절친한 친구와 사랑하는 여인이 결혼하기도 하고, 남편의 외도로 중년의 부부사이에 고비가 있거나, 가수로서 그리고 매니저로서 위기의 상황에 처해있는 등의 우울한 모습이었다.

파란색은 혈압이나 맥박을 낮추어 싫증을 느끼게 하고 호르몬 분비를 감소 시켜 식욕을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 때문인지 영화 속의 파란색은 인물 간의 미묘한 갈등을 잘 나타내 주었다.

하지만 그해의 크리스마스가 1년이 지나고 다음 해가 되어 사람들의 사랑 결실들이 이루어지는 앤딩 직전의 화면에서의 파란색은 훨씬 밝은 하늘색에 가까운 색깔이었다. 공항이라는 배경에서부터 인물들의 의상 속의 'Blue'는 긍정적인 파란색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Blue’는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사랑의 결실에서 오는 상쾌함을 상징한다.

-각 인물의 성격

유부남인 직장상사 해리를 유혹하는 미아는 콜린과 더불어 이 영화 속에서 가장 화려한 의상을 입는다. 평소의 의상도 파격적이지만, 그녀의 방의 전체적인 컬러가 보라색으로 정열적이지만 냉정하고 속을 알 수 없는 그녀의 성격을 보여준다.

영국 수상 데이빗과 미국 대통령과 만남에서 둘은 비슷한 스타일과 색상의 수트를 입었지만, 넥타이의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 데이빗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남색 타이를 매어 단호하고 믿음직한 인상을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